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도로관리사업소 동료직원 돕기 나서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전광상) 직원들이 딱한사정에 처한 동료직원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최근 자체 모금운동으로 모아진 현금 104만원을 동료직원 이복영씨(7급)에게 전달하고, 용기를 복돋웠다.

 

이씨는 8순 노모를 봉양하는 가운데 직장암으로 병석에 누워있는 아내의 병수발까지 들고 있다.

 

특히 아내의 항암치료로 월 600여만원씩 부담, 이씨는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처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은 1인당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현장에서 모은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이씨에게 용기를 줬다.

 

한편 전라북도청 상록회(회장 송양권)도 이씨의 딱한 사정을 알고 도청에서 모금활동을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대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