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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1950년 트루먼대통령 수소폭탄 제조령

1905년 일본은행들 상륙 중앙은행 행세

◎ 1월 31일

 

①일본은행 연이어 상륙

 

1876년 소위 강화도조약이 체결되자 일본 은행들이 앞 다투어 들어왔다. 특히 일본 제일은행은 부산·원산·인천 등지에 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이 고장 군산에는 1903년에 들어왔다. 이들은 1905년 오늘부터서는 국고금 취급을 비롯, 심지어는 화폐정리 사무까지 취급하여 마치 중앙은행 행세를 했다.

 

②일제 때 판사 지낸 덕택

 

자유당 정권 때 내무 법무장관을 지내면서 야당탄압을 비롯, 많은 부정을 저질러 4·19 후 일본에 도피했던 장경근이 1962년 오늘, 후쿠오카 지법에서 밀입국 죄로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일본 동경대 출신이며, 일제 때 판사를 지내서 그랬는지 무죄선고를 받았다.

 

③트루먼 수소폭탄 제조령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1950년의 오늘, 원자력위원회에 수소폭탄 제조를 명령했다. 그것은 그 전해의 9월 23일, 소련의 원자폭탄의 실험을 확인한지 4개월 후의 일이었다. 당시 일본에서는 히로시마·나가사키의 악몽을 생각게 하는 서글픈 뉴스라고 언론들이 비판했다.

 

④소련보다 4개월 늦어

 

구소련보다는 무려 4개월이나 늦은 1958년의 오늘에서 미국은 처음으로 조그마한 제1호 인공위성 에쿠스 프로라를 공중에 발사했다. 당시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와 비슷한 것을 쏘아 올린 것 뿐”이라고 혹평했다.

 

⑤작곡가 슈베르트 출생

 

풍부한 시적 감정을 표현한 낭만과 음악의 최고봉으로 많은 교향곡, 피아노곡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던 슈베르트가 1797년의 오늘 출생했다. 빈에서 태어나 독일 가곡의 창시자이기도한 그의 대표작에 ‘아름다운 방앗간 아가씨’ ‘백조의 노래’ ‘미완성 교향곡’이 있고, 31세에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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