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입지여건 등의 우수성을 들어 개별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북도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김제지역은 전통적인 농시(農市)로 인한 취약한 산업구조로 인구감소 및 노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라북도 서부권 중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병행하여 적정지역에 국내의 우수한 개별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개별 우수기업을 김제지역으로 필히 유치해야 한다는 것.
김제시는 개별 우수기업이 김제지역으로 유치를 희망할 경우 시가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공유재산을 입주기업에 무상 지원(김제 온천관광지)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개인소유 토지에 대해 부지매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 기업 이전 및 신축 시 5년간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세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전 기업에 대한 이전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개별 우수기업 유치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지역은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전·군간 산업도로 등이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전주·군산·익산·정읍 등 전북도 T자형 산업벨트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다.
또한 새만금과 혁신도시의 배후도시이자 대중국 교역의 전진기지로써 전북도의 신 성장동력을 견인할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가가 저렴한 광활한 옥토를 보유하고 있어 토지매입에 따른 부담이 적어 기업이전으로 인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타 지역에 비해 유리한 입지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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