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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기차타고 반딧불축제 보러오세요"

무주군-철도공사 부산지사...관광상품개발 합의서 체결

부산에서 기차를 이용해 무주 반딧불축제를 볼 수 있는 상품이 개발돼 오는 6월9일 첫운행에 들어간다.

 

무주군에 따르면 계절별, 테마별, 체험별 투어코스를 관광 상품화하기위해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지사장 김종원)와 합의서를 체결하고 반딧불축제가 열리는 오는 6월9일 첫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기차여행의 추억과 감동은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같다”며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청정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이 기차와 함께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의 관광 상품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확실한 기반이 될 이날 합의서 체결을 통해 무주군은 지역경쟁력 확보는 물론, 주민소득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는 제11회 무주반딧불축제와 관련해 6월 9일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마련하고 ‘반딧불이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기차여행’을 테마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딧불축제와 반디랜드, 덕유산,적상산 등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이용자들에게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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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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