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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수산종묘 방류...고창군 1억여원 투입 넙치 백합 등 바다에

29일 고창 연안해역에서 넙치와 백합 종패 등을 방류하고 있다. (desk@jjan.kr)

고창군이 수산자원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연안해역에 수산종묘를 대량 방류하고 있다.

 

고창군은 29일 올해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민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1억4000만원을 들여 심원과 상하 앞바다에 넙치와 백합 종패를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8000만원을 들여 2∼3cm 크기의 백합종패 2톤을 심원 만돌 앞바다에 살포했으며, 부안 죽도와 상하 구시포, 해리 동호 등 4개 지역에 백합종패 28톤을 추가로 살포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28일에는 6000만원을 투입, 8cm 크기의 넙치 종묘 11만7000마리를 연안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된 넙치는 6개월 정도 지나면 평균 몸길이 25cm, 무게 300∼400g으로 성정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어업인의 참여에 의한 자율적인 자원관리로 자원조성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민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보호 및 증대에 지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0억9700만원을 투입, 넙치 9762만9000마리와 백합 86.6톤을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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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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