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6월 5일(화), 오후 8시 50분
KBS 2TV의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서 최고상금인 5천만 원을 획득한 도전자가 방송 6회 만에 처음으로 나왔다.
제작진은 4일 "UCC 프로그램 진행자 정영진(33) 씨가 5일 방송분에 100명과 겨루는 1명으로 출연해 프로그램 사상 첫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얻었다"고밝혔다.
'1대100'은 1명의 도전자가 100명의 출연자를 상대로 퀴즈대결을 펼쳐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상금을 획득하게 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쇼. 1인의 출연자가100명을 모두 꺾을 경우 최고상금 5천만 원을 획득한다. 100인으로 출연해 4회 동안 모두 17만 원 가량의 상금을 받은 정영진 씨는 야심을 가지고 1인을 선발하는 예심에 도전했다. 예심에서 2위의 성적으로 1인에 선발된그는 8단계 마지막 문제에서 여대생 차다혜 씨와 1대 1로 겨룬 끝에 승리했다. 정 씨는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의 해외여행 경비와 이사비용, 미납금 처리 등에 상금을 사용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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