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가정의 지역사회에 대한 빠른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장수군청 공무원과 결혼이민자가정과의 결연식이 지난 13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장수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80여명과 장재영 군수를 비롯한 6급이상 군청공무원 등이 참여해 결연장을 교환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기로 다짐했다.
장재영 군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는 고장, 누구나 존중받는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며 “모든 결혼이민자 가정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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