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8일 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재정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살림규모는 3,706억8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78억원 증가했으며, 교부세 등 의존재원은 2410억600만원으로 군살림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권액은 48억1900만원이며 기금 조성액은 9개 기금에 63억원, 공유재산은 753억원 상당인 것으로 밝혔다.
특수공시 부문으로는 고창 농악전수관 건립사업, 오베이골탐방로개설사업, 흥덕농공단지 조성사업,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복분자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선운산 유스호스텔 증축공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등 7개 사업을 선정, 의결했다.
군은 군 살림살이를 투명하게 알리고 재정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재정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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