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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친환경 무주 반딧불복숭아 인기

당도높고 육질 좋아 대전 전주등 대형매장 출하

대도시에 출하할 반딧불복숭아를 정성껏 선별하고 있다. (desk@jjan.kr)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무주지역의 복숭아가 분홍빛 수줍음으로 수확기를 맞고 있다.

 

무주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맛과 향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무주 복숭아는 키토산과 게르마늄, 스테비아 농법 등 저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안전성 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무주 반딧불복숭아는 9월말까지 생산되며 한 상자에 1만원에서 최고 2만 5000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 강영호 담당은 “사과산과 구연산 등 다양한 유기산과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는 복숭아는 알카리 성질을 지니고 있어 식욕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더구나 무주반딧불복숭아는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생산해 맛과 품질, 영양, 모든 면에서 월등하다”고 전했다.

 

무주군에는 현재, 무주읍과 설천면 일대 100여 농가에서 천중도, 중생황도, 유명, 아부백도, 금광 등을 주 품종으로 연간 8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대전과 진주, 군산, 익산 등 인근 지역의 대형마트에 출하하고 있다.

 

직거래를 통해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타(063-320-2845)로 문의하면 신선한 무주반딧불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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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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