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일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책고객관계관리(Policy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마인드 혁신의 기회로 삼았다.
특별교육에는 (주)인페인터 소성철 대표를 초청, 변해가는 지자체의 움직임에 공무원들이 해야할 과제들을 소개했다.
소성철 대표는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지자체의 고객도 이젠 지역 주민만이 아니다”며 “행정서비스의 주체인 공무원들이 지역주민은 물론, 무주를 찾아오는 관광객 전부를 유효고객으로 삼아 경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1:1 맞춤서비스를 제공, 고객과의 지속적인 피드백 작용, 그리고 효율성과 형평성이 우선된 고객지향적인 행정서비스가 실현돼야 한다”고 덧붙혔다.
그는 이어 “뉴 미디어의 발달과 트랜드의 변화로 지역의 경쟁력은 이제 홍보역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행정에서는 전 실과소 읍면의 구분없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홍보 마인드를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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