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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 울리는 '악덕 상술' 뿌리 뽑아야

노인들을 등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마치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인양 과대 선전해 노인들의 쌈짓돈을 훔쳐가고 있다.가격도 시중 판매가격보다 비싸게 팔아 이중으로 골탕을 먹이고 있다.요즘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장에 노인들을 무료 관광시켜 준다고 유인해 결국 건강보조식품을 비싼 값에 사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들 노인들은 점심과 차량까지 제공받아 미안한 마음에 별수없이 건강보조삭품과 필요 없는 물건까지 구입하고 있다.

 

노인들은 사회적 약자다.대다수 노인들이 여가를 선용할만한 장소도 부족하다.경제적으로 가진 것도 없는 대다수 노인들은 무료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이같은 점을 악용해 얄팍한 상술로 노인들의 쌈짓돈을 긁어내는 건강보조식품 판매상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공짜 선물과 점심을 주고 노래 등 유흥프로그램을 진행한후 상품을 판매하는데 마땅히 갈 곳 없는 노인들이 단골이 되어 건강보조 식품등을 사도록 하고 있다.

 

자식들한테 근근히 용돈 받아 생활하거나 그렇치 않은 노인들까지 분위기에 휘말려 물품을 구입토록 한다는 것이다.또한 물품 판매를 위해 대금을 카드로 분할 납부토록 하는 바람에 자식들한테는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일부 건강보조식품은 정확한 성분명과 제조기일 그리고 판매 제조처가 기입되지 않아 반품마저 제대로 못하고 있다.

 

아무튼 힘 없는 노인들을 상대로 한 악덕 상술은 뿌리 뽑아야 한다.관계 당국에서도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건강보조식품을 마치 암과 각종 성인병에 특효약인 것처럼 과대 선전해서 판매하는 행위는 근절토록 해야 한다.행정당국에서도 노인들이 이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도 단속과 함께 계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현재 노인들이 이같은 악덕 상혼에 빨려 드는 것은 노인들이 마땅히 여가를 선용할 만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물론 각 읍 면 동에 경로당이나 노인대학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들 시설 갖고는 부족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이다.행정 당국 뿐 아니라 각 종교 사회 단체에서도 노인들을 찾아 좀 더 인생을 즐겁고 보람있게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해야 할 것이다.시민사회는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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