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 전주지부(지부장 백기영)는 지난 18일 전주시 중앙동의 베네치아레스토랑에서 불우출소자 자립지원금 마련을 위한 ‘갱생보호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
전주지부 재정지원후원회(회장 한웅)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검 박영관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관계자, 법무유관기관장, 범죄예방전주지역협의회 김광호 회장, 갱생보호분과 송백섭 회장, 전주지부 운영위원회 이철재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갱생보호사업은 출소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고 재범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형사정책 지원사업이다.
박영관 검사장은 이날 범죄예방위원 및 재정지원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출소자들에게 차별없는 사회, 편견없는 분위기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와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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