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진 유지수 하형기씨 후보등록
무주적상농협조합장 선거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3명의 후보자들이 무주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무주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춘)는 무주적상농협조합장 선거 후보자에 최성진(62·사진), 유지수(61·무주 적상 괴목리·사진), 하형기(59·무주읍 읍내리·사진)씨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명선거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3명의 후보자가 선관위에 등록함에 따라 이번 조합장 선거는 치열한 경쟁을 보이며 박빙의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호 1번 최성진 후보(崔聖鎭·적상면 괴목리)는 적상농협에 24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편익에 헌실을 약속하고 농특산물 판매 전략에 열정을 발휘할 것을 내세우고 있다.
기호 2번 유지수 후보(柳志洙·적상면 괴목리)는 현 조합장으로 농협근무 26년을 자랑하며 소득창출과 지역·계층간 갈등해소, 조합원들을 대변하는 참일꾼 임을 내세우며 유권자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기호 3번 하형기 후보(河瀅基·무주읍 읍내리)는 여성조합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농업인으로 농산물유통 등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실익을 주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선거인명부에 작성된 무주적상농협 조합장 인거인단은 총 3990명으로 오는 16일 후보자들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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