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7:32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 "태권도공원 완벽 조성 최선" 홍낙표 무주군수

"군민 노력에 깊은 감사"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태권도특별법 제정에 마음을 모아 준 무주군 국책사업추진위원회와 설천면 태권도공원지원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말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가 열린 22일 홍낙표 무주군수는 원안대로 태권도공원 특별법이 가결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자칫 새만금특별법에 밀려 폐기위기에 놓인 태권도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대통합민주신당 정세균 의원과 마음 졸였던 시간이 주마등 처럼 흘러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한나라당의 연계처리 방침으로 법사위에서 발목이 잡혀 있는 태권도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태권도시·도협회장을 수시로 만나 태권도인들이 한나라당 의원 설득에 직접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가 하면 정 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마침내 법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심사절차는 오늘 본회의 통과로 모두 마쳤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매진할 것입니다.” 홍 군수는 “187개국 6000만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가 완벽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이어 “태권도특별법의 연제 제정을 촉구하는 움직임 속에서도 태권도공원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권도공원조성지에 대한 지반조사 용역을 통해 실시설계 및 건설공사를 시행하기에 최적의 지반상태를 이루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얻어 놓은 상태며, 필요부지에 대한 매입도 74,5%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무주군은 앞으로 태권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필요부지의 100% 확보, 그리고 사업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태권도공원이 당초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수·조동식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