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6:0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 무주 특화작목 발전방향 세미나

무주군은 ‘새소득작목 발굴과 특화작목의 발전발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17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 등 농업관련 기관 및 학계, 소비자 단체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무주군은 평지에서 해발 800m에 달하는 고지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농업에 유리한 지형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무주군이 실질적 소득이 뒷받침되는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관광농업을 접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사과시험장 양상진 박사가 ‘초생력 초다수 사과재배기술’, 상주농업기술센터 윤세진 연구원이 ‘비가림 천마재배기술’에 대한 내용을, 원예연구소 김성종 박사가 ‘무주 명품복숭아 생산기술’을 송기철 박사가 ‘최고품질 포도(머루)생산과 주조’, 김영철 연구원이 ‘하계 비가림 고품질 토마토 생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원예연구소 신용억 연구원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무주과수조합 이용식 조합장과 무주구천동복숭아연구모임 박수용 회장,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박호덕 소장과 이상철 농촌지도사, 그리고 농업인 김정기 씨(천마재배) 등이 대거 참석해 무주군 농업발전과 부가가치를 극대활 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군에서는 청정 환경이라는 최상의 생산여건을 기반으로 작목별 친환경농업지구 및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 소득 작목 발굴과 특화작목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무주군의 다양한 노력들 위에 경쟁력을 더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수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