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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세계속 무주로 우뚝서자"

향적봉 전국 2000여명 모여 인산인해

2008년 무자년(戊子年) 첫날 무주 덕유산 향적봉(1614m)에는 해맞이를 보기 위한 전국 관광인파 2000여 명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맞이를 보기 위한 인파들은 새벽 4시부터 덕유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관광 곤도라 앞에 일찌감치 나서는 등 기대감을 나타냈으나 폭설로 인한 기상 악화로 일출(日出)은 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무주군에서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과 더불어 2008년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는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 그리고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가 향적봉에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희망과 기회의 상징, 쥐의 해를 맞는 기분이 남다르다”며 “글로벌 커뮤니티 무주 실현을 위해 군민을 비롯한 전국의 관광객들이 힘이 결집해 줘야하며 이러한 관심속에 세계속에 무주로 우뚝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맞이를 보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산행에 올랐던 전국의 관광인파와 무주군민들은 정상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고 백련사를 경유, 구천동 삼공지구까지 산행을 하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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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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