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에서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LED 유도등 보급 확산을 위해 이를 설치하는 이들에게 기기금액의 15∼20%를 지원해준다.
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인증받은 고효율 LED 유도등을 3000개 이상 설치하는 발주자 또는 시행사에 기기금액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된 예산은 전국적으로 25억원.
임대준 전북지사장은 "LED 유도등은 형광등식 조명보다 전력소비를 80%이상 절감할 수 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 시장에 확산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25일까지 전북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의무적으로 LED 유도등을 설치해야하는 공공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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