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군정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월 첫 주, 주간업무회의를 시책 발굴 토론회로 진행한다고 했다.
무주군수 홍낙표는 7일 첫 토론회를 가지며, 군 간부 공무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 및 읍·면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공유, 사업의 타당성과 보완점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목적 금강 생태관광도로 개설 사업 △휴경 논을 활용한 반딧불이 서식환경조성사업 △건설현장 잔토 재활용 시스템 구축 △우리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등 20여 건의 시책들이 발굴, 보고됐다.
특히, 금강 생태관광도로 개설사업은 무주비전 2020에서 제시됐던 무주읍 내도리 농촌휴양마을 조성사업과 연계가 될 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농·특산물 출하 및 제방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태권도공원과 무주리조트, 반디랜드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로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관심을 모았다.
군은 매월 첫 주, 시책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 이외에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현안 사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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