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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농가 실익증대를 위한사업은

농자재 입찰방식 도입…원가인하 투명성 높여

지난해 9월 전주시 평화동에 개장한 하나로마트. (desk@jjan.kr)

전주농협은 생산자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경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제사업은 판매와 공판장·구매·마트 등 4개 사업으로 대별된다.

 

우선 판매사업의 경우 전북농협의 1조합 1품목육성 방침에 따라 집중육성하고 있는 전주미나리의 상품화및 품질관리방안·브랜드관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관내 미나리 재배는 80여농가에서 연간 14만1700여마대(마대당 20㎏)분량을 재배해 40억원의 판매금액을 올리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공동선별· 박스 소포장 유도 등을 통해 상품화하고 친환경 인증 재배농가 육성 등을 통해 품질관리에 나서고 '어울진'브랜드 사용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제고시켜 나가게 된다.

 

또 공판장사업은 전주시 삼천동 농산물공판장에서 불법거래 강력 단속해 상장거래를 유도하고 중도인 판매처 확보를 통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매사업은 각종 영농자재에 대해 입찰방식을 도입한 원가인하추진으로 투명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영농비를 절감시켜 실익을 증대시키게 된다.

 

이밖에 마트사업으로는 지난해 전주시 평화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37.07㎡규모 신축 오픈한 하나로마트를 공판장과 협력사업 확대로 과일·채소 판매 비율을 높이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작목반과 연계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농축산물 취급중심의 특화매장으로 차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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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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