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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주국제영화제] '2008 전주국제영화제'

전국 영화제 중 가장 긴 레드 카펫(Red Carpet). 눈 부신 드레스에 아찔한 하이힐을 신은 스타들에게는 부담스럽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나이 어린 팬들에게는 짧기만 하다.

 

1일 '2008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앞. '전주'가 '영화'를 캐스팅(Casting)했다.

 

익숙한 것 보다는 낯선 것, 큰 것 보다는 작은 것. 그러나 그 안에서 의미있는 삶과 작업에 대한 가치를 발견해 온 전주영화제가 다시 도도한 행진을 이어간다.

 

'전주'는 독립영화의 정신을 실현하는 진지한 공간이 되며, '영화'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나는 흥미로운 창구가 된다.

 

고통과 행복, 쓸쓸함과 황홀함, 갈등과 화해를 건너는 다양한 풍경이 흐르고 있는 이 곳. 어지러운 세상, 전주영화제로의 일탈을 꿈꾼다.

 

혹, 어려운 영화를 만나더라도 머리 쥐어짜지 말기를…. 혹, 스크린 속 스타를 만나더라도 놀라지 말기를…. 일상에서 만날 수 없는 즐거움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를 들뜨게 하는 '2008 전주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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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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