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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시민단체 하천정화활동

무주군은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무주네트워크(대표·이상규) 관계자들과 지난 4일 무주읍 왕정리 대왕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정화활동에 참여했던 관련 공무원과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은 이날 하천주변에 폐비닐과 농자재가 방치돼, 수질오염으로 여겨진 것들과 생활쓰레기 등 5톤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레기 수거에 참여했던 주민 김 모 씨(43세·무주읍)는 "정화활동에 참여해보니 쓰레기를 버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 양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무주군 환경산림과 이동호 과장은 "반딧불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부로 버리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무주군에서는 환경사랑에 대한 마인드가 주민들 사이에 보다 폭넓게 확산되고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교육진행과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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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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