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부부 대상 단오·칠석 등 기간에 운영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보존되고 있는 고창읍성 답성놀이가 체험관광 상품을 거듭난다.
고창군은 연인, 부부 등을 대상으로 6월 7일(단오), 8월 9일(칠석), 10월 고창모양성제 기간 중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연간 7회에 걸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7시간동안 답성놀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랑과 건강'을 주제로 한 답성놀이 관광상품은 고창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설명과 함께 각 테마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색 있는 민속행사로 성을 돌면서 소원을 빌었던 옛 여인들을 회상할 수 있는 답성놀이 체험을 비롯해 소망탑 쌓기, 소원지 달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랑고백하기, 통기타 공연, 그리고 고창지역 주요관광지 관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 스스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많은 역사·문화유적을 보고 느끼게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한쌍 기준 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녁식사와 기념품(고창 농특산품), 여행자보험 등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8월 9일(칠석)부터 답성놀이 홈페이지(http://dabsung.gochang.go.kr)에서 사전 예약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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