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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풍고추 특화 영농조합법인 창립

고창군의 새 고추 브랜드인 '서해안 해풍고추'를 육성할 영농조합법인이 조직됐다.

 

고창군은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의장, 장명식 대표이사, 조합원과 농업인단체 회원, 농협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해풍고추 영농조합법인의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한 서행안 해풍고추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345명이 참여, 출자금 5억3000만원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표이사에는 장명식씨가 선출됐으며 수석이사 박경훈, 총무이사 김종진, 재무이사 신연수, 감사 유익승·김통진, 사업이사 4명, 일반이사 7명 등 모두 17명으로 경영진을 구성했다.

 

장명식 대표이사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추생산을 체계화하고 브랜드화 할 것"이라며 "향후 김치공장 등 2~3차 산업과 연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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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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