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놀부뎐' 20일까지 소리전당
옛날 이야기 '흥부 놀부'가 뮤지컬로 찾아왔다.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2008 가족뮤지컬 놀부뎐'.
사단법인 예술기획 예루와 음악극아카데미가 주최하는 '놀부뎐'은 초등학생들이 출연해 더욱 시선이 가는 공연. 김가현 추서진 김은선 문혜령 최수지 최유림 김은채 조서영 정미영 김용민 유수영 김유란 김유진 김서연 김정원 백주은 최예령 신유정 정승원 황지원 박은배 엄창석 등 전주와 익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음악극아카데미가 올 초 제1기 단원을 공개모집해 선발했다.
총감독 김광순 전주대 교수는 "극의 배경을 전주로 했다"며 "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출은 이호성, 작곡은 이현우, 대본은 유영희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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