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성전
6일부터 11월5일까지 익산 현대갤러리
서양화가 문재성씨가 '반딧불이 꿈'을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반딧불을 쫓아 개울가나 들녘을 뛰어 다니던 어릴 적 동심, 고향의 따뜻한 향수를 그린 전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신비함이 그대로 전달된다.
▲ 이춘숙전
6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
도예가 이춘숙씨가 '산'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파노라마처럼 전개되는 산의 연작들을 포함한 조형물과 생활자기 등 총 70여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컵, 화병 등 아기자기한 맛을 내던 생활자기가 모던한 이미지로 표현돼 갖고 싶은 욕심이 들게 만든다.
▲ 임대준전
7일까지 갤러리 공유
동양화가 임대준씨가 '수묵이야기' 개인전을 마련했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에 관한 느낌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담았다. 총 30여점. 붓으로 먹을 뿌리듯 표현하기도 하고, 찍기도 하는 등 작가의 느낌을 충실히 전달했다.
▲ 하수경전
15일까지 완주군 오스갤러리, 임실군 오스하우스
그의 시선은 자연과 인간, 현실 사이의 간극과 갈등, 그것의 치유 문제와 맞닿아 있다. 서양화가 하수경씨의 '바람과 그리고 춤'. 채도가 낮은 색채를 사용하고, 면이 넓은 붓의 운용했다. 화면의 무게감, 다층적인 색의 구사 등을 통해 그만의 색깔이 돋보인다.
▲ 제4회 박만용전
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2실
서양화가 박만용씨가 6년만에 전시를 열었다. 이전 전시가 나무와 바위 등이 주가 됐다면, 이번 전시는 인물까지 담아 작품세계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을 겪으면서 소를 관찰했고, 일본과 독도 분쟁으로 인해 독도를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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