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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타짜' 고니는 동춘 파멸시킬 계획 세우고

JTV, 11월 11일(화), 밤 9시 55분.

세훈으로부터 스카웃제의를 받은 영민은 식구를 배반할 수 없다며 정중히 사양한다.

 

큰 포커판에 앉은 고니가 긴장한 나머지 야쿠자패에게 연거푸 돈을 잃자 스탠리황은 인상이 굳어진다.

 

짝귀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고니에게 평경장이 가르쳐준 말을 생각하며 시합에 임하라고 조언한다.

 

호텔 카지노를 인수한 아귀는 들뜬 표정으로 직원들의 인사를 받는다. 야쿠자와의 게임에서 엄청난 돈을 수중에 넣은 고니는 먼저 동춘을 파멸시킬 전략을 세운다.

 

난숙의 도움으로 동춘을 사설경마장으로 유인한 고니는 동춘의 돈 10억원을 탕진하게 만든다.

 

동춘앞에 나타난 고니는 CCTV테이프를 가져오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협박한다. 아귀의 금고를 열려다 영민에게 붙잡힌 동춘은 고니가 지시한 일이라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동춘을 앞세워 고니를 유인한 영민은 경찰에 붙잡혀 가는 고니를 담담히 바라본다.

 

체념한 상태로 경찰봉고차에 탄 고니는 웃고 있는 조화백과 광렬을 보고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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