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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기업 '돈맥경화' 심화

한은 1분기 자금사정BSI 57

올 1분기 도내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전분기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1분기 도내 기업 자금사정BSI는 매출감소와 금융기관 신용대출 감소, 대출한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81)보다 크게 하락한 57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9, 비조조업이 55를 보였고, 대기업이 79, 중소기업이 55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도내 수출기업들의 자금사정BSI가 59를 기록, 전분기(71)보다 무려 -12p 하락했다.

 

전체 제조업체들은 70으로 전분기(77)보다 더 떨어져 올들어 최악을 기록했다. 또 대기업(-11p)과 중소기업(-8p) 모두 자금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악화원인은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감소와 대출금리 상승, 대출한도 및 담보여력 감소 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나빠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자금조달방법은 은행권(81.4%에서 82.2%) 및 비은행금융기관(4.6%에서 6.4%)으로부터의 조달비중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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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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