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1월 14일(수), 밤 10시.
뿔논병아리는 겨울철 얼지 않는 해안가에서 무리지어 사는데, 이때 뿔논병아리의 깃털은 회색으로 볼품이 없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뿔논병아리는 화려한 깃털로 갈아입고 짝을 찾아 물이 있는 내륙의 습지로 떠난다.
번식지에서 짝을 찾기 위해 뿔논병아리는 어떻게 할까? 뿔논병아리의 특기는 바로 춤!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나면 '하트춤'(마주보며 하트모양을 그리며 추는 춤), 펭귄춤 등 다양한 춤을 추면서 구애를 한다. 특히 하트춤은 암수끼리, 끼리 추는 일종의 의식(儀式)이다. 그래서 뿔논병아리를 물위의 댄서, 물위의 춤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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