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올해 예산을 조기 집행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28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신임 김상무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52)은 올해 지사 운영 및 중점 업무방향에 대해 △고객 섬김경영 실천으로 책임경영체제 강화 △안전 영농실현과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로 경영여건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김 지사장은 직원들간의 신뢰 구축과 노사화합을 통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이 고향인 김지사장은 전주농고와 호원대를 졸업하고 1976년 정읍농조에 입사한 뒤 남원지사 기반조성부장, 지역본부 사업관리팀장, 새만금사업단 환경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