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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달만에 1,200 고지 탈환

환율 하락 반전…채권값 강세

미국발 훈풍에 6일 주가는 오르고, 원화 및 채권 값도 상승해 금융시장이 '트리플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38포인트(2.75%) 오른 1,210.26을 기록하며 약 한 달만에 1,200 고지를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28.17로 마감했던 지난달 7일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21.29포인트(1.81%) 오른 1,199.17로 출발해 1,200선에서 등락을거듭하다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결국 1,2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도 배드뱅크 등 금융구제안에 대한 기대로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2천106억원의 순매수로 8거래일째 '바이 코리아'를 이어갔고, 개인과기관은 각각 1천525억원과 31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1천687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5.30포인트(1.42%) 오른 378.79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390.28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15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외국인의 매수를 토대로 한 주가상승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도 하루 만에 소폭이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70원 내린 1,383.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50원 내린 1,37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73.20원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늘어나면서 하락폭이 줄었다.

 

채권 값 역시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포인트 내린 연 4.50%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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