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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예금 '인기몰이'

1월 한달간 703억 증가…금리높고 비과세혜택 커

금리가 높고 세금이 적은 신협예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1월 한달간 도내 신협 예금이 703억원이 증가하는 등 예금액이 크게 늘고 있다. 1월 한달간 매영업일 평균 35억원의 수신이 유입된 꼴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53억원(12%) 증가한 수치로 1월말 현재 예금총액은 1조9853억원이다.

 

이처럼 신협예금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은행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5%대)와 비과세 혜택 등으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여수신 동반 상승을 통한 조합의 경쟁력이 높아졌고 예대비율이 65.5%로 높아지는 등 향후 경영전망도 양호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협 전북지부 정인철 선임과장은 "증시침체와 펀드수익률 하락으로 안전자산으로의 이동과 비과세 혜택으로 은행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신협의 비과세예적금이 올부터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신협 출자금 1천만원까지 배당소득세도 비과세되면서 여유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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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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