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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건설협 정기총회 개최

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박수동)는 최근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서와 세입·세출예산안이 승인됐다.

 

박수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의 가속화로 설비건설업계의 기반이 붕괴될 우려마저 있다"면서 "이 난관을 극복하는 길은 설비건설 분리발주와 성실시공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들어 지자체의 설비공사 분리발주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분리발주 및 의무공동도급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성실시공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전북도 교육청 김성권 사무관을 비롯해 협회 발전에 기여한 10명의 관련기관 담당자 및 회원업체 등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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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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