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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으로 행복 바이러스 전파

진안자봉센터·순창생활개선회 이웃돕기 봉사활동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진안 동향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나눔 웃음 행복바이러스 장터공연'에서 진안어린이집 공연팀이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주최하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가 주관한 '나눔, 웃음, 행복바이러스 장터공연'이 지난 달 31일 진안 동향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동향면봉사단(단장 김남순)이 주축이 된 이날 행사에서 전문자원봉사자 50여 명은 동향면민 400여 명을 상대로 점심식사 및 수지침, 이혈, 쑥뜸, 이·미용,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찾아가는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 봉사와 아울러 도립국악원 공연단과 진안어린이집 공연 팀이 특별 초대돼 문화공연을 마련하기도 했다.

 

'나눔, 웃음, 행복 바이러스 장터공연'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동향면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4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미로 '114깃발' 인계식도 가졌다.

 

순창군생활개선회(회장 홍공순)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최근 생활개선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치면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장에서 전통고추장을 직접 담궈 60여명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정성으로 전통의 맛을 재현해 순창 전통고추장을 담궜으며, 각 읍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재료비를 마련해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특히 순창군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말벗해주기, 밑반찬 전달, 노인회 간식 전달 등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공순 순창군생활개선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문·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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