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 3개업체 김제서 설명회
김제시가 대규모 농업회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농산무역(유), 동부하이텍(주) 컨소시엄, 새만금 초록마을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새만금 김제지구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지역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대규모 농업회사 육성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 하여 지난 16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새만금 김제지구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 지역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확고한 지원을 촉구하면서 나름의 역할을 자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 6일 대규모 농어업회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농산무역(유), 동부하이텍(주) 컨소시엄, 새만금 초록마을 등 3개 업체가 참여,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정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경은천 시의회 의장, 노재선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강 용 한국 CEO연합회 위원장,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우선협상 대상 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규모 농업회사가 김제를 기점으로 세계무대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육성추진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면서 "앞으로 수출지향형 농업회사가 새만금 김제기구에 설립되고 사업 관련 제반사항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전북도민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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