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일반기사

이은미, KBS '낭독의 발견' 출연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26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낭독의 발견'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20년을 맞은 이은미는 이상국의 시 '시 파는 사람'과 문태준의 시 '가재미', 함민복의 산문 '눈물은 왜 짠가' 등을 들려준다.

 

이은미는 이 프로그램의 녹화 도중 '가재미'를 낭독하며 "노래에 대한 회의와 절망 때문에 마침표를 찍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 음악조차 놓아버린 채 2년간 두문불출했는데 그 긴 터널 끝에서 '가재미'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눈물은 왜 짠가'를 낭독하면서는 작가인 함민복 시인을 직접 만나는 행운을 누렸다.

 

제작진은 "좀처럼 바깥 나들이를 하지 않는 함 시인이 열정을 다해 노래하는 이은미 씨를 직접 만나고 싶다며 녹화(현장)에 와줬다"고 전했다.

 

함민복은 이 자리에서 '전구를 갈며'를 직접 들려줬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은미는 '애인 있어요'를 불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