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사회투자지원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후 공부방인 진안예솔지역아동센터를 문화·교육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창국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날 "우리 센터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배움, 희망, 즐거움이 생동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시공 과정에 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동센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후원한 김종령 토공 전북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저소득층,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지공사는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 이외에도 전주 오송제 생태복원사업과 만경강 도보대장정 후원, 완주학동마을과 자매결연 추진 등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군산 수송 및 전주 하가지구 개발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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