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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긴급복지지원 132건 지원

질병 등 긴급한 사고나 휴·폐업, 실직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158건의 긴급복시지원 사업을 접수, 132건 1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료 지원이 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계지원이 43건, 단전 단수 2건 등이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전기와 수도가 끊길 위기에 놓여 있던 소년소녀 가장 학생을 지원,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고창군은 긴급복지지원사업으로 6억5400만원(국비 5억2400만원·도비 6500만원·군비 6500만원)을 들여 생계·주거·의료지원, 사회복지시설이용 등에 지원하며 선지원 후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영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장은 물론 사회봉사단체 등의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즉각적인 현장조사와 지원여부를 결정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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