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주시내를 가로지르는 전주천과 삼천의 아래차로(언더패스) 9곳이 통제됐다.
전주시는 전주천과 삼천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백제교 등전주천 5곳과 마전교 등 삼천 4곳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전주시는 하천의 수위 변화를 지켜본 뒤 전주철교 등 만경강변 6개 아래차로도추가로 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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