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7월 21일(화), 저녁 7시15분.
영희와 철수는 여행지로 와서 추억을 되새기며 애틋한 시간을 보내는데. 지호와 지숙이 그 앞에 나타난다. 철수는 영희가 발을 삐자 찜질을 해주며 시를 읊어주고. 지호와 지숙은 영희와 철수가 함께 있을 것을 상상하자 질투에 잠 못 이룬다. 지호는 때마침 밖으로 나온 영희에게 파스를 붙여주며 애절한 마음을 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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