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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응교 시인, 시조집 ‘꽃에게 사랑을 묻는다Ⅱ’ 출간

유응교 시인. 전북일보 자료사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순정한 시선으로 묵묵히 시의 길을 걷고 있는 유응교 시인이 시조집 <꽃에게 사랑을 묻는다Ⅱ>(신아출판사)를 펴냈다. 2007년 출간한 시집 <꽃에게 사랑을 묻는다>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시조집은 꽃을 매개로 삶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노래한다.

“떠날 때 떠나는 건/얼마나 눈부신가/일시에 흩날리며/환하게 웃으면서/손 털고/일어서 버린/ 멋진 삶이 좋아라//끈질긴 애착으로/붙들지 아니하고/화사한 추억들만/이승에 남겨놓고/가볍게/손짓하면서/떠난 삶이 좋아라”(‘벚꽃의 꿈’)

유응교 시조집 ‘꽃에게 사랑을 묻는다Ⅱ’ 

시집에는 감꽃 개나리꽃과 꽃구절초 금낭화 동백꽃 모란꽃 물망초 백일홍 벚꽃 산수유 수선화 등 80여 종의 꽃이 시가 됐다. 꽃은 시인에게 어머니고 사랑이며, 삶을 대변한다.

시인은 “꽃은 흘러간 지난날의 추억 속에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해준다”며 “꽃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고 나아가 우리의 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꽃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꽃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학박사이자 전북대 학생처장을 역임한 명예교수인 유 시인은 다수의 대학 전공 이론서와 칼럼집, 시집을 냈다. 한국예총이 수여하는 한국예술문화대상, (주)국제해운이 수여하는 해양문학상(바다사랑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칼럼집 <전북의 꿈과 이상>, 시집 <그리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등이 있다.  현재는 전라시조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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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응교 #시조집 #꽃에게 사랑을 묻는다 #신아출판사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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