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테크 등 22개 업체 선정…연 매출 20%·5년내 매출 300%이상 성장 달성 계획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북도의 전략산업을 선도해 나갈 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16일 자동차부품 및 신재생에너지 등 전북도의 전략산업을 견인해 나갈 선도기업으로 세명테크(주)와 한국센트럴을 비롯한 22개 업체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이들 기업들을 앞으로 연평균 매출 20% 이상 성장, 5년내 매출 300% 이상의 성장을 달성시키는 등 작지만 강한 기업(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코스닥 및 거래소에 등록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선도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 응모한 60개사를 대상으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최종 22개사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테크노파크는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 지원은 물론 기술이전 및 애로 해소, 자금·인력·마케팅 지원과 경영정보 제공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부품 협력업체들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 핵심부품 신기술 자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R&D과제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전북대 TIC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선도기업간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 신산업 개척을 위한 정부의 기술개발 참여 때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은 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전북대 TIC와 JMC, 생물산업진흥원, 나노센터, 전북 중기청, 중진공, 중기센터, 기술보증기금, 농협, 전북·산업은행 등이 참여한다.
테크노파크는 이달중에 '선도기업 육성협의회'를 개최, 선도기업별 세부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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