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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온가족이 즐기는 기능성 게임 체험하세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28일부터 전주화산체육관서 열려

도내 기능성 게임을 활성화하는 장이 마련된다. '기능성 게임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하 기반을 다지는 한편 게임의 순기능을 최대화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게임을 체험하는 축제가 열린다.

 

e스포츠 문화의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북도·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Together&Tomorrow 2009 전국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KeFF 2009)'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 중화산동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한 컴퓨터게임엑스포에서 지적됐던 문제점 등을 보완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능성 게임을 주제로 삼았으며, 전국 27개 업체가 참가해 134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인터넷 포털이 '노바2'·'심선'·'EX3'·'서든어택'등 16개의 체험관과 미니대회를 연다. 프리챌도 '카르가스'·'2WAR' 체험관을,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와 신작을 선보인다. 안다미로는 '펌프잇업'의 미니대회 등을 진행한다. 보드게임협회 소속 기업 3곳도 참여해 30여종의 보드게임도 전시한다.

 

가족단위의 참여를 독려하고 도내 게임 개발 업체가 만든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용 온라인게임'멘타', 기능성 관광 홍보 게임'북돌이', 기능성 한자게임'코콕 천자문'을 중심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더불어 서든어택·스페셜포스·펌프잇업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대통령배 제1회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전북대표 선발전도 열린다. '건전 게임 문화 활동단'의 발족식도 곁들여진다.

 

전북발전연구원 김형오 박사는 "지난 2006년부터 기능성 게임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으며, 이번 축제는 기능성 게임의 육성에 대해 도민의 공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북도는 문화적으로 풍부한 콘텐츠와 기술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만큼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부처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구축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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