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화의 축제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2009'가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개막, 일주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성일ㆍ박기용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중국의 로예(婁燁) 감독, 카자흐스탄의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감독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원장 인사와 퓨전그룹 '소리 아'의 축하공연, 내빈소개, 장편경쟁작 하이라이트 및 개막작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작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로예 감독의 '스프링피버'이며, 폐막작은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지털 영화의 성장'을 주제로 17개국에서 출품된 92편의 영화가 관객들과 만난다. 작년보다 1개국 줄었지만 작품 수는 21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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