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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풍천장어를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는 '제7회 전국 향토음식 발굴·육성을 위한 경진대회'에 출품할 작품을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진대회 및 시식회, 수상작품 전시는 다음달 12일과 13일 선운산도립공원내에서 열리는 제14회 고창수산물축제행사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직접 군청 환경위생사업소를 방문하거나 팩스(560-2546)·이메일(yikook@korea.kr)로 받는다.

출품작은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주재료로 사용해 풍천장어 음식의 독창성과 맛, 향, 미적요소, 대중성을 외부 전문인들이 평가해 대상을 결정한다. 본 대회는 전국을 대상으로 대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개선회, 요리학원, 다문화가정 등의 참여가 기대된다.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고창군 향토음식 지정과 전북도 향토음식 경진대회 출품 특전 부여, 창업자금 보조 및 융자 우선지원 혜택 등을 준다.

또 TV 방송 및 언론매체 홍보방송촬영 및 전국 시군에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한다.

이강숙 식품위생담당은 "향토음식 발굴 육성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음식문화 위상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