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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반암권역 상징 브랜드 확정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중인 고창 반암권역이 마을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신선이 놀러온 반암마을'로 확정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주민과 군이 브랜드를 확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창군은 아산면 반암리 반암·호암·마명·탑정·영모정·강정·선동 등 7개 마을을 아우르는 반암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신선이 놀러온 반암마을'로 확정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반암권역이 주최하는 올 가을에 열린 반암권역 축제를 비롯해 복분자 생과따기 축제 등에 활용되며 특산물 포장 패키지와 소식지·홍보책자, 리플릿, 홈페이지 등에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반암권역 브랜드는 앞으로 권역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반암권역은 오는 2012년까지 모두 56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배수로 정비사업과 노인복지관 건립 등이 추진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일괄 위탁받아 공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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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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