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8명꼴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우리 기업들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닐슨컴퍼니코리아가 서울과 4개 광역시에 사는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벌여15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6%는 기업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보느냐는 응답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응답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로 고용 확대(48.5%)를 가장많이 꼽았으며 국내 투자확대(30.9%), 신기술 개발(11.6%), 사회공헌활동(6.6%) 순이었다.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58.1%가'바뀌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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