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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 미스터리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JTV, 9월 26일(토), 밤 11시10분.

참회의 눈물인가, 악어의 눈물인가?

 

지난 7월 8일 전남 순천의 한 공동묘지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고인은 순천 용림 마을에 살던 올해 59살의 최영자(가명)씨다. 그녀는 바로 지난 7월 6일에 일어났던 순천 막걸리 살인 사건의 피해자다. 장례식에 참여한 가족들은 갑작스런 최씨의 죽음에 다들 넋을 잃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슬퍼한 가족은 장례식장을 울음바다로 만든 최씨의 남편 백경환(가명)씨와 막내 딸 백희정(가명)씨였다.

 

그런데, 지난 8월 25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의 수사 결과, 최씨를 숨지게 한 사람은 바로 남편 백씨와 막내딸 희정(가명) 씨라는 것이다. 백씨 부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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