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현장보고회를 갖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6일 벽골제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각 국·실과소장, 읍면동장,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축제 주요 기반시설 추진상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벽골제 및 동헌, 시내 특설무대 순으로 행사장 배치도를 비롯 프로그램별 동선 구상도를 준비,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의견을 조율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 축제는 행사장 인프라의 다변화로 축제기획단과 프로그램 담당 부서에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 농경사 주제관, 부스 설치 등 기반시설과 노점상, 주차장 확보, 교통소통 대책, 급·배수시설 및 축제현장 안전문제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현장보고회를 마친 후 강평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기 및 소독제 등을 완벽히 구비, (신종플루)예방에 최선을 다 해 달라"면서 "지평선축제가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사의 안전문제와 시민 및 관광객의 참여 등을 적극 유도, 관광객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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