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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향토기업 뉴트라 라이코, 건강식품 기부

초등생에 1억1500만원 상당 전달

고창 향토기업이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건강식품을 기증,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트라 라이코 고창은 7일 오후 고창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규 (주)뉴트라알앤비티 대표이사와 오재영 고창교육장, 심재걸 뉴트라라이코고창 대표이사, 강창엽 고창군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15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건강기능식품은 모두 2120명분. 교육청을 통해 이 건강기능식품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뉴트라 라이코 고창은 뉴트라알앤비티가 지난 2007년 폐교된 구 석곡초등학교를 인수, 설립한 농업회사 법인으로 고창군의 수박 라이코펜 연구 및 생산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전개할 회사다.

 

오재영 교육장은 이날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해준 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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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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