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양광 산업이 관련 협회를 창설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였다.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내고 보급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감안할 때 태양광 산업의 미래는 무한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전북에는 태양광 관련 산업체들이 속속 입주해와 그 잠재력이 커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관련 협회가 창설되어 이제는 산업 클러스터로서 집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단계에 가지 이르고 있다.
실리콘 밸리처럼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려면 우선 충분한 수요가 창출되어야 한다. 원래 이 분야에 대한 수요는 기술적인 기회만 주어진다면 무한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대체 에너지원들 가운데에서 태양광 관련 분야가 경쟁 우위를 얻어야만 수요가 커질 수 있음도 사실이다.
결국 이 산업 분야는 향후 기술 측면에서의 발전이 산업 성장의 관건을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 대상국인 중국이 우리보다 앞서 있고 특히 하부구조가 부족한 전북 태양광 산업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협회의 창설과 이로부터 시작될 체계적인 연구, 그리고 자치단체와 중앙 정부의 효과적인 지원, 전북 산학연 협력 촉발, 새만금 지구에 관련 기업의 입주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이 산업 분야는 신속하게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분야의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이 분야는 전북의 미래 산업을 앞장 서 이끌고 나가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늘고, 인구 및 생산이 증가하면서 고용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또 관련 분야의 교육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모든 점들을 감안하여 관련 지자체와 기업 및 대학 등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형성하고, 기술 연구와 기업 정보 교류 면에서 의사소통을 해야 할 것이다.
새만금 지구의 본격적 개발을 앞두고 해당 산업 분야에서 자발적인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것 자체가 전북 산업 발전의 측면에서는 아주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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